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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한 캔디스 바버는 영국 버킹엄셔에 위치한 프린스 리스보로 학교의 임시 교사다.
바버는 지난 2018년 당시 15세였던 B군과 성관계를 갖고, 자신의 나체 사진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바버는 2018년 B군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한 뒤 그의 모바일 메신저 계정을 받아갔다. 이후 사적인 만남을 제안했고 B군을 자신의 차에 태워 외진 지역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9월 열린 1심에서 바버는 나체 사진을 학생에게 보낸 데 대해서는 유죄를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B군이 바버와 성관계를 한 것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바버는 B군에게 ‘네 아이를 임신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피해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입막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B군은 “내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해서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며 “만약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가 교도소에서 클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후 B군이 마음을 바꿔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함에 따라 바버는 2심에서 유죄가 확정돼 징역 6년2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15세 아이로, 학생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교사가 말로 꼬드겨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학생을 자신의 성적 만족감에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릴 경우 직권으로 시험을 낙제시키겠다며 협박까지 했다”며 “비열함을 넘어선 행위”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