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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19년도 신입 및 경력직 채용

강경록 기자I 2019.06.10 09:00:39

딜러·식음·조리·사무행정 부문 등 신입 94명
슬롯머신개발 엔지니어 등 8명 경력 채용
14일부터 온라인 지원 받아

강원랜드 본사 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미래를 함께 열어갈 ‘2019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할 인원은 약 100여명이다. 신입직원의 경우 카지노 딜러 40명, 식음서비스 16명, 조리 8명, 사무행정 22명, 레저운영(수상안전) 및 시설·건설 8명 등 모두 94명이다. 경력직에서는 슬롯머신 개발 업무를 담당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5명, 사내변호사 1명, 공인회계사 1명, IT통신프로그램 개발 1명 등 모두 8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개별방문을 비롯한 우편 및 이메일 접수 등은 불가하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서 작성 시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의 개인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내용은 기재가 불가함으로 지원자는 유의해야한다. 또 이메일 기재 시에도 학교명, 특정 단체명이 드러나는 메일 주소 역시 기재하면 안된다.

강원랜드는 서류전형 합격자만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입직원 지원자만 진행되는 필기전형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 등이 치러진다.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신분은 신입직원의 경우 채용형 인턴이며, 약 5개월의 인턴기간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된다. 경력직원의 경우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신입직원의 경우 최종 채용 예정 94명 가운데 보훈대상자(3명) 및 장애인(3명) 채용인원을 제외한 50%에 해당하는 44명을 폐광지역 7개시·군(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보령시, 문경시, 화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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