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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17일 하루 동안 주문 공간에 ‘고객과 파트너 모두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대면 주문 음료의 사이즈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번 캠페인은 파트너들의 감정 노동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사이렌 오더 및 드라이스 스루 존 주문을 비롯해 일부 음료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3일 소공동에 있는 지원센터에서 직업건강협회와 감정노동 관리 및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직업건강협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로 1994년에 설립되어 전국에 22개의 지부를 가지고 있는 감정노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기관이다. 향후 스타벅스와 함께 고객 응대 파트너 보호를 위해 전국의 보건안전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