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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11일 “카이스트 교수가 1971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며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제가 교수로 재직했던 대학이기도 한 카이스트 교수 293명이 ‘박근혜, 국정 손 떼라’는 제하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인들까지 대통령 자격 상실을 선언했다”며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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