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방문 및 치안상황실 근무자 격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을 방문해 양기관의 사이버안보 공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치안상황실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장관은 최근 北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北의 사이버공격 등 비군사적 도발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하고, 미래부·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긴밀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이철성 경찰청 차장과 면담 하고 있다. 최 장관은 북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미래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긴밀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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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월 북한 4차 핵실험 직후 142개 주요 IT 기반시설에 대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 또 KISA의 모니터링 인력을 증강하고, 수천 개에 달하는 국내 주요 웹사이트들의 정상 작동 여부를 5분 단위로 살피고, 국내 290만 여개 인터넷 홈페이지 전체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치안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 장관은 북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미래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긴밀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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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이철성 경찰청 차장으로부터 사이버안전국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 장관은 북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미래부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긴밀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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