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는 강병중 회장과 강호찬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소보트카 총리, 부베니체 주지사, 하모우소바 자테츠 시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넥센타이어 체코 공장은 이날 65만㎡ 부지에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 단계적으로 증설해 연산 120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이곳을 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넥센타이어는 올 들어 FCA사 피아트 500X와 듀카토, 르노 트윙고, 폭스바겐 캐디 등에 신차용(OE)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강병중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이곳은 중국 칭다오에 이은 우리의 두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이라며 “넥센타이어 제2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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