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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에 새 정거장 생긴다

김성훈 기자I 2014.12.18 09:00:0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에 새로운 정거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16년 ‘수도권(서울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각 지자체의 시·도지사가 개발제한구역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5년(2012~2016년) 단위로 수립하는 행정 계획이다. 과정은 지방·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호선 정거장 신설이 확정됐다. 시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강일지구~하남 미사지구 구간 연장을 통해 강동 외곽지역의 교통난을 없애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호선 하남 연장 구간인 미사역이 2018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어 낡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경찰 특공대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에 따라 시설 변경이 확정된 입지대상 현황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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