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효성오앤비(097870)가 정부의 특등급 비료 지원에 따른 수혜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효성오앤비는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2%(550원) 상승한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부숙유기질비료(퇴비) 특등급을 신설하고 좀 더 많은 물량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면서 “특등급과 1등급간 가격차이가 150원 수준으로 매우 미미해 농가의 수요가 특등급 퇴비에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고품질의 특등급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효성오앤비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