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밀실 공포증`에서 오는 우울함 때문. 행동 심리학자 도나 도슨에 따르면 `밀실 공포증`은 어두운 겨울, 특히 1월과 같이 기온이 낮은 계절에 많이 발병하는 병이다. 햇볕을 적게 쐬게 되고 답답한 실내에 오래 있다 보니 몸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사소한 문제도 날카로운 신경 탓에 크게 싸울 수 있고 이별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
이에 도나 도슨은 "나쁜 날씨, 어두운 밤, 외부활동 저하 등이 `1월의 이별`을 만든다"면서 "적당한 운동과 외부에서 가족·친구와 만남을 갖는 것 등이 1월 동안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커플들의 사랑이 가장 많이 싹트는 달은 7,8월 등이 낀 여름으로 조사됐다. 여름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고 햇볕 쐬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커플들간의 언쟁과 이별 횟수가 겨울보다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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