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6% 내외로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전 9시51분 현재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웅진홀딩스(016880) 휘닉스컴(037270) 이월드(084680) 하이트진로2우B(000087) 하이트홀딩스우(000145)선주 등 5개가 있고, 코스닥에서는 지아이바이오(035450) 에스티큐브(052020) 알파칩스(117670) 등 3개가 있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큐텍(013780) 더체인지(054120) 신민저축은행(031920) 에이원마이크로(037380) 등 4개로 상한가 종목 수보다 적다.
휘닉스컴과 웅진홀딩스는 박원순 변호사의 테마주로 꼽히면서 급등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야권의 서울시장 보선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지아이바이오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제이베스트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알파칩스는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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