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를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컴퓨터다. 온라인 사용이 많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빠른 부팅속도와 풍부하고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바이러스는 서버에서 자동으로 차단한다.
작업한 내용은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돼 데이터를 손실할 염려가 없다.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어느 PC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12.1인치 비반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8.5시간에 달한다. 국내 출고 가격은 63만9000원.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언제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인과 기업, 교육용 시장에 모두 적합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870선도 하회..`개인만 산다`
☞코스피, 약보합권 출발 `일단 눈치보기`
☞제2의 모토로라는 코닥?…특허가치 30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