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호핀` 등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정병묵 기자I 2011.06.23 10:17:29

호핀·스마트폰 원격상담,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서 수상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자사 `스마트폰 원격상담`과 `호핀` 서비스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CA)에서 각각 최우수 고객 서비스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ACA는 영국 토털텔레콤사가 주관하는 우수 통신기업 대상 시상식인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콘텐츠·혁신·녹색 기술·고객서비스 등 총 15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표창한다.

SK텔레콤은 이번 ACA에서 총 4개 부문에 5개의 서비스를 출품해 모두 수상 후보에 선정됐으며, 최우수 고객 서비스 정책상과 최우수 콘텐츠 서비스상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 11월부터 개시한 스마트폰 원격상담은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원할 경우 고객센터 상담 직원이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으로 조작해 고장이나 버그를 바로잡고 원인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호핀은 스마트폰, PC, 태블릿PC, TV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영화, 드라마, 뉴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어서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활동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당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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