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1일 09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이 오는 20일 발행하는 25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지었다.
11일 채권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지난 10일 만기 3년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입찰을 진행, 5.29%로 고정금리가 확정됐다. 이는 3년만기 A급 민평수익률 4.62%보다 67bp가량 높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28일 2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와 차환목적으로 발행하는 것"이라며 "건설업 특성 때문에 금리가 다소 높다"고 말했다.
실제 한진중공업의 발행금리 5.29%는 등급이 한 단계 낮은 A- 민평(4.95%)보다도 34bp가량 높은 수준이다.
▶ 관련기사 ◀
☞[포토]한진重, 18만t급 벌크선 명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