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전세계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사내 캠페인 `희망봉 100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전개, 14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나눔 문화 확산의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19일까지 임직원들이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자유롭게 저금통에 모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쉽고 재미있게 100원을 모으는 비법을 공개하는 사내 이벤트 `100원의 나눔의 달인`도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회식 불참자 벌금내기, 지방지사 직원들끼리 사투리 할 때마다 100원씩 넣기, 내선번호에 숫자 있는 날 기부하기 등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소개되어 직원들의 즐거운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50일간의 진행된 행사에 회수된 저금통은 총 215개, 집계된 모금액은 139만9600원이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기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통해 지구촌 곳곳에 가난으로 고통받는 빈곤 아이들의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희석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기부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한 기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하나투어는 희망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 2월 `하나투어 임직원 희망봉사단`을 정식 창단하고 전국 아동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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