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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건설株 앞세워 1400선 훌쩍…`외국인 집중 매수`

최한나 기자I 2009.05.06 10:17:50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건설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건설업은 4/3% 상승률로 오르는 업종 가운데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금호산업(002990)남광토건(001260)이 각각 5% 이상 뛰었고, GS건설(006360)경남기업(000800), 대우건설(047040) 등은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증시의 키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외국인이 건설주를 대거 매수하고 있다. 오전중 외국인은 GS건설과 현대건설 등을 매수종목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은 4·29 재보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과 일부 해외수주 재개 등으로 단기적 트레이딩 대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5포인트(0.57%) 오른 1405.8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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