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F(032390)는 오는 8일 휴대폰 대기화면을 통해 이메일을 관리하고 첨부파일까지 바로 확인할 수 '팝업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팝업메일'은 회사나 개인 전자우편을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 다음, 파란 등 포털 사이트뿐만 아니라, POP3를 지원하는 기업 전자우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형식(doc/ppt/xls/pdf/hwp/gul/txt/jpg/html)의 첨부파일도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8253 입력 후 쇼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쇼 다운로드 팩→팝업→생활→팝업메일 선택 후, 해당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등록하는 전자우편 계정 1개당 월정액 1000원이다. 이메일 수신과 발신은 무료이며, 첨부파일을 볼 때 건당 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KTF 비즈기획실장 이동원 전무는 "휴대폰의 대기화면은 PC의 바탕화면과 같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휴대폰 대기화면 위에 팝업 서비스로 구현하여 무선인터넷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TF "휴대폰으로 T-머니 충전하세요"
☞KTF, 교통비 할인 요금제 출시
☞KTF, 하반기 실적호전 전망..`매수`-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