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글로벌 이스포츠 컨설팅업체인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IEG)은 세계 3대 게임 대회 중 하나인 CPL(Cyberathletic Professional League)메이저리그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 정식 종목으로는 FPS(1인칭슈팅)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1.6`과 `퀘이크IV`외에도 국산 온라인 FPS게임 1~2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며,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나 CJ인터넷의 서든어택, 웹젠(069080)의 헉슬리, 한빛소프트(047080)가 아시아 유통권을 가진 `헬게이트:런던` 등이 후보군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세계 20여개국에 게임이 생중계된다.
IEG는 국내 주관 방송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CPL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7월초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