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월요일 아침 8시 7분. 혼잡한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발디딜 틈 없이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을 힘겹게 밀치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다. 또 다른 일주일이 시작된다는 사실이 달갑지 않다. 주말내내 진로에 대해 생각했다. 생활비 걱정은 안 할 정도로 돈은 벌고 있지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돼 현재의 처지가 왠지 우울하다.."
무선통신업체 세일즈맨으로 일하는 주인공 지미는 늘 똑같은 고민이다. `왜 내 인생은 술술 풀리지 않는걸까`.
그러던 어느 월요일, 지미는 출근길에 우연히 거액이 든 지갑을 줍게 된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기업 회장 폴 존슨. 지미는 지갑을 돌려주기 위해 존슨 회장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지미에게 호감을 느낀 존슨은 지미에게 두 가지 기회를 주며 선택을 권한다. 사례금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성공하는 삶의 비밀에 관한 17주간의 멘토링을 받을 것인가.
지미의 인생에 찾아온 최고의 기회. 그는 매주 월요일 아침 출근 전 30분씩 존슨 회장의 사무실에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로 선택한다. 그리고 그 열일곱번의 만남으로 지미의 삶은 서서히, 눈에 띄게 바뀌기 시작한다.
`월요일의 기적`은 멘토이자 코치인 존슨 회장과 젊은 지미의 대화를 통해 삶의 지표와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동기부여와 잠재력 개발 전문가인 저자는 젊은 지미의 끊임없는 질문과 사색, 노(老)대가인 존슨의 깊이 있는 답변과 상상력을 빠른 호흡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 나간다.
그리고 강한 확신으로 말한다. 지금 당신이 어떤 실패를 경험했거나 크고 작은 시련을 겪고 있다고 해도 좌절할 이유는 없다고. 그 아픔보다 훨씬 더 큰 행복과 성공의 씨앗이 분명히 가까운 곳에 와 있다고.
미국에서 10년 이상 변호사로 일한 지은이 제프 켈러는 어느 날 문득 변호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돕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ATTITUDE IS EVERYTHING, INC.의 대표이사로 세미나 리더와 기업전문 연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저서 `긍정의 힘을 믿어라(Attitude is Everything)`는 현재 6개국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로 마음가짐과 성공에 관한 열두 가지 교훈을 담고 있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최고의 만남을 마주할 수 있다. 평범한 듯 비밀스럽게 찾아오는 그 특별한 기적을 당신은 맞이할 준비가 돼 있는가? 기획출판 거름.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