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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수가 전월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9월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87.1로 전월보다 7.0p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3.7p 오른 83.7을 기록했다.
제조업 23개 업종 가운데 19개 업종의 전망이 개선됐다. 비금속광물제품은 64.0에서 81.2로 17.2p 뛰었고, 음료는 91.5에서 107.5로 16.0p 상승하며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반면 산업용기계 및 장비수리업은 91.0에서 76.2로 14.8p 떨어졌고 가죽가방 및 신발도 82.6에서 75.0으로 7.6p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업종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서비스업 경기전망지수는 81.8에서 87.3으로 5.5p 상승했지만 건설업은 71.1에서 65.7로 5.4p 떨어졌다.
서비스업 가운데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70.9에서 93.7로 22.8p 뛰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도·소매업도 78.9에서 86.1로 7.2p 올랐다. 반면 운수업은 2.7p 하락한 82.7,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p 내린 86.3으로 집계됐다.
경영 여건에 대한 전망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수출 전망지수는 87.3에서 94.2로 6.9p 상승했고 내수판매는 79.7에서 83.8로 4.1p 올랐다. 영업이익은 77.6에서 81.5로, 자금사정은 79.9에서 81.8로 각각 상승했다. 역계열 지표인 고용 전망은 95.5에서 94.8로 낮아져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을 꼽은 기업이 52.4%로 가장 많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41.0%, 업체 간 경쟁 심화가 31.4%, 인건비 상승이 27.8%로 뒤를 이었다.
실제 생산 현장을 보여주는 가동률도 하락했다.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2%로 전월보다 0.7%p 떨어졌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71.6%에서 71.2%로 0.4%p 하락했고 중기업은 78.4%에서 77.6%로 0.8%p 낮아졌다. 기업 유형별로도 일반 제조업이 76.0%에서 75.2%로 0.8%p, 혁신형 제조업은 75.6%에서 75.3%로 0.3%p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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