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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도림천과 관악산, 호암산에 인접한 지역으로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 이후 노후화가 진행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대가 2006년 신림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도로포장, 마을회관 신축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됐으나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어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다.
이에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곳을 자연을 품은 숲세권 힐링 주거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관악산 자락의 녹지축과 도림천을 잇는 공우너과 보행로를 조성해 호암로로 단절됐던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녹지·보행체계를 연결한다. 열린 통경축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관악산과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형성한다.
현재 대상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층주거 밀집지이나 서울시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 흐름에 맞춰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특히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을 적용, 기준용적률을 최대 30% 완화한다. 이와 함께 법적상한용적률 적용, 사업성 보정계수 및 현황용적률 인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에 따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다.
관악산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특화 주동, 지형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등 영역별 특화된 건축계획을 수립한다. 미림여고와 인접한 주동은 중저층으로, 호암로변 가로 활성화를 고려해 상가복합 주동 등을 계획했다.
호암로변에는 공공시설을 집적해 데이케어센터,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청소년시설, 공공도서관, 공연장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과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방과후교실, 어린이집 등 교육·돌봄 기능을 강화한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조성해 일상 속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환경을 마련한다.
이번 신림4구역 재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신림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될 경우 약 7000가구 규모 대규모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중 구역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림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은 단순한 주거지 조성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림동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서남권을 대표하는 생활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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