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승리후#더세진#한동훈#입#김건희도#명태균도#때린다[국회스타그램]

김한영 기자I 2024.10.19 11:20:00
**편집자 주 :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국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핵심만 전달합니다. 한 주간 놓친 국회 소식, 짧지만 간결하게 정리한 [국회스타그램]으로 만나보시죠.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지난 16일은 재보궐선거가 있던 날입니다. 국민의힘은 다행히 ‘텃밭’으로 분류됐던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했는데요.

선거가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입으로 향했습니다.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 여론이 심상치 않자 공개비판에 나서면서였죠.

지역 유세현장에서도 한 대표는 김 여사를 향한 지적을 쏟아냈습니다. 여당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이슈와 결을 다르게 하는 선거 전략이었다고 하죠.

승리 직후에도 한 대표가 내세웠던 건 ‘정부·여당의 쇄신’이었습니다. 그가 요구한 건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의혹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절차 협조 세 가지였어요.

보궐선거 현장서부터 승리까지 한 대표의 ‘말’을 집중조명합니다.

◇현장 유세부터 강해진 한 대표의 말…김 여사 적극 비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앞에서 10·16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9일 부산 금정 현장유세서 김건희 겨냥…“활동 자제 의견에 공감”

명태균 폭로에는 “정치인이 정치브로커에 휘둘려…국민 한심하게 생각할 것”

10일 강화 유세현장서는 검찰 기소여부 두고 “국민 납득해야” 작심 비판

“국민에 약속한 부분”…김 여사 활동자제 재차 요구

친윤계 반발엔 “김 여사 공격 한 게 아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필요”

◇與친윤 잇단 반발에도…한동훈, 연일 ‘김건희 라인’ 정리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오후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한 거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검찰 수사, 국민 납득해야” 발언 파장…권성동 “한남동 7인회나 정리하길”

윤상현 “김 여사 악마화에 부화뇌동…자해적 발언 삼가야”

친윤 반발에도 발언 수위 높인 한 대표

“김 여사 라인 존재해선 안 돼…신뢰에 도움 안 돼”

친한계 신지호 “인적 쇄신 요구, 김 여사 ‘한남동 라인’ 지칭 맞아”

◇韓, 보선 승리 후 첫 메시지는 ‘정부·여당 쇄신’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6일 밤 SNS서 “국민 뜻대로 정부·여당 변화 이끌 것”

17일 최고회의서 김 여사 3요구 재 확인

김 여사 불기소 처분 결정엔 “국민 납득 정도인지 지켜봐야”

尹과 독대 의제 사전 공개 어렵다면서도 “김 여사 문제는 중요”

21일 대통령 면담서 김 여사 관련 의견 나눌 전망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수사결과 발표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