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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6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같은 날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은 0.03g으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1천회 투약분이었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