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형지I&C, 3대1 무상감자 결정에 16%대 급락

김소연 기자I 2022.08.11 09:17:2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3대1 무상감자를 결정한 형지I&C(011080)는 11일 16% 이상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형지I&C는 전 거래일 대비 16.49% 내린 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형지I&C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기명식 보통주 3주를 같은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195억682만원에서 65억227만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3901만3649주에서 감자 후 1300만4549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0월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2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