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0.82포인트) 내린 996.5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98.05로 전 거래일(997.41)보다 0.06%(0.64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천스닥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장초반 하락으로 전환했다. 990선에서 치열한 지수 공방을 벌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5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2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하락업종 보다 많다. 비금속, 통신장비, 기타제조,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건설, 섬유·의류, 반도체,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유통, 종이·목재, 제약,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인터넷, 운송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096530)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알테오젠(196170)(-1.67%), 셀트리온제약(068760)(-1.6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7%)는 1% 내외에서 밀리고 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지난 4월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한 달 반 만에 넘어섰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포인트(0.25%) 떨어진 3만4393.75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