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오는 10~11월 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실시되는 2차 교육으로, 총 7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반적인 디지털 관광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통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소셜미디어 및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등 본인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각 과정별 각각 7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복수과정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재상 관광인력교육팀장은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ICT 교육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관광업계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관광기업 및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