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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LCK, 결승까지 온라인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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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20.08.21 08:29:38
LCK 아레나 전경. 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21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의 잔여 경기를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LCK는 앞서 지난 3월2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각 팀 숙소를 방문해 PC 사양과 네트워크 상태 등을 점검 및 조율하고, 심판진을 파견해 온라인 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스프링 결승전이 열린 4월25일부터 다시 롤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해오던 상황이었다.

LCK는 금주를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부터 결승전을 포함해 9월9일 종료되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표 선발전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애초 9월5일 열리는 LCK 서머 결승전은 비대면 형태의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으나, 결승전 장소로 지정한 인천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부득이하게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라이엇 측은 “롤파크는 지난 스프링부터 매우 높은 수준의 방역 가이드라인을 적용시켜 운영해오고 있으며, 선수들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과 헤드셋, 마이크 등 장비는 사용 전후로 소독하거나 덮개를 교체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고 다수가 한 공간에 모이게 되는 만큼 선수 및 리그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하고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진행 시 심판과 운영 인력 등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분석데스크 역시 당분간 중단하고, 중계를 위해 부득이하게 롤파크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 역시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 후 중계에 들어가게 된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돼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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