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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인천 ‘검단 파라곤’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박민 기자I 2019.05.08 08:14:49

총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 분양
대규모 근린공원과 연결 ‘숲세권’ 단지

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할 예정인 ‘검단파라곤’ 아파트 조감도.(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009가구 대단지로 이중 1차 공급분 887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2년 5월로 예정하고 있다.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는 인근 165만㎡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연결돼 있는 일명 숲세권 단지다. 도시형 식물원(Botanic Park, 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인 ‘옥계공원’과도 이어져 있어 쾌적한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km 거리에 위치해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다. 차를 이용해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 ~ 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의 경우 인천 1호선 연장구간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며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친환경적인 요소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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