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크루즈선사 3곳과 팸투어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서울에서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등 3곳의 임직원 4명을 초청해 사전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등 3곳의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효재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항만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롯데관광개발이 함께했다.

팸투어단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서울 중구 효재와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돌아봤다.

효재에서는 도자기를 빚고 전통 다도를 체험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를 보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부르스 크룸라인(Bruce Krumline) 프린세스크루즈 기항지관광부문 부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이나 인천에서 승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체험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팸투어, 국내외 포트세일즈 등 마케팅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