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부 ‘세상을 바꾸는 텐미닛’에서는 이정민 대표이사(HR컨설팅)가 사회를 보고 김영휴 대표이사(시크릿 우먼), 이성옥 대표이사(나무와 숲), 박선영 대표이사(코드바이오)가 출연한다. 이들은 일하는 엄마, 창업하는 과정 속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후 이어지는 2부 ‘관객과의 소통’에서는 여성들만이 느끼는 일에 대한 두려움, 사회 속에서의 관계형성에 대해서 재 조명 한다.
지난 14일에도 티브로드 새롬, 서해, 남동방송과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YWCA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을 겪고 있지만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의지를 독려하는 ‘이심전심 여자들의 여풍당당’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실제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패널 2명이 직접 출연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영상을 담아 현장에 전달했다. 2부 ‘소통공감 콘서트’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멘토로써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였던 방송인 유인경 씨가 출연했다. 유 씨는 출산·육아·일 세 가지 주제와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고 현장에 온 관객들과 소통공감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조충신 티브로드 인천사업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겪고 있는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과 여성 자아실현의 어려움에 대해서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케이블TV방송사로써 권역 내 시민단체들과 협력해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원하는 재취업의 꿈과 희망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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