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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소 2명이 11억원씩"..라스베이거스 공항 카지노 기기서 잭팟

박지혜 기자I 2016.03.29 09:04:5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의 카지노 기기에서 93만3080달러(약 10억8797만원)에 달하는 잭팟이 터졌다.

매캐런 공항은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한 승객이 슬롯 머신 ‘휠 오브 포천’에서 93만3080달러의 행운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다음 위너?”라고 덧붙였다.

사진=매캐런 공항 트위터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2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공항 카지노 기기에서 100만 달러를 손에 넣긴 힘들지만 2015년 한 해동안 최소 2명의 탑승객이 이 공항에서 100만 달러 이상씩 가져갔다고 밝혔다.

매캐런 공항 터미널에는 1300대 이상의 슬롯 머신이 있으며, 회계연도 기준 올해 6월 말 공항 슬롯 머신 수익은 2560만 달러(298억496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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