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7% "회사 내 복리후생" 가장 궁금해

김민정 기자I 2016.02.23 08:35:0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생 구직자 592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이 궁금해하는 직장생활’이라는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궁금해하는 입사 후 직장 생활 또는 문화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37.87%가 ‘회사 내 복리후생’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팀 분위기’ (21.60%), ‘칼퇴근 가능여부’ (13.51%), ‘인사평가’ (10.80%), ‘회의 문화’ (8.11%), ‘사택 또는 기숙사 생활’ (5.41%), ‘회식 문화’ (2.70%) 등으로 나타났다.

‘입사 후 무엇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35.14%가 ‘회사의 복지시스템’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나에게 주어질 프로젝트와 업무 수행’ (29.73%), ‘친절하고 일 잘하는 멘토/선배’ (18.92%), ‘빚청산/정축/재테크’ (8.11%), ‘자유로운 출근 복장’ (5.41%), ‘퇴근 후 동료들과의 술 한잔’ (2.69%) 등이 기대된다고 답했다.

‘입사 후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이 중 무엇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상사의 무시와 비아냥거림’이라는 답변이 35.14%로 가장 많았으며, ‘동료의 뒷담화’ (21.62%), ‘방대한 업무량’ (18.92%),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회사 분위기’ (10.81%), ‘잦은 야근’ (8.11%), ‘성차별’ (5.41%) 등과 같은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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