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한 예방 수칙들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15일 밤 자신의 SNS인 트위터에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이 만화로 쉽게 보는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보내줬다”는 글과 함께 해당 만화사진을 올렸다.
이어서 “병(메르스)은 막고 일상은 열어가겠다”며 “이런 정보가 실시간 검색어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른바 ‘메르스 의사’와 관련해 의료혁신투쟁위원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메르스 의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메르스 의사’(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메르스 환자)가 수천명의 서울시민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에 사건을 배당하고 고발장 내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