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수앱지스, 희귀질환 치료제 경쟁력 부각…엿새째 상승

박기주 기자I 2015.04.09 09:05:4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수앱지스(086890)가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이수앱지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5.88% 오른 1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엿새째 상승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기준 국내 희귀의약품 총 생산액은 약 236억원이고 이수앱지스의 생산액은 약 52억원으로 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기존 제품인 클로티냅(항혈전 항체약품), 애브서틴(고셔병 치료 항체 의약품) 외에 2014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은 파바갈(파브리병 치료 항체 의약품)이 올해부터 본격 판매돼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전체 제약시장의 성장이 연평균 4~5% 수준에 불과하지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성장은 1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이수앱지스의 가치가 재평가받을 시기가 온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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