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은 ‘상상펍’을 통해 소수 인원이 그룹을 이뤄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제출된 제안들을 ‘상상펍’에 공개되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낸 임직원들에게는 포상금이 마일리지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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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속도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담당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결재시간을 줄이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달부터는 부서 간에 수평적 협업시간을 점검해 의사결정속도를 높이고 유기적 협업체제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사장과 직원간 창구인 ‘CEO데이트’는 지난달까지 총 18번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통합영업 시너지 확대의 일환으로 이 달부터 4개월간 전국 54개 영업지점의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소통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맥주, 소주 영업에 각각 종사해온 영업직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간, 부서간 원활한 소통을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을 알게 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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