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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디자이너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에 자신의 브랜드 ‘르이(LEYII)’를 전개 중이다. 월드스타 싸이의 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서룡 디자이너는 GS샵이 출시한 프리미엄 울 브랜드 ‘SO,WOOL(쏘울)’과 콜라보레이션한다. 또 지난 시즌 GS샵을 통해 가죽 전문 브랜드 ‘ROBO(로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이석태’ 디자이너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15개국에 진출한 자신의 브랜드 ‘KAAL E,SUKTAE(칼 이석태)’의 세컨드 브랜드를 론칭한다.
GS샵 관계자는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불황 여파로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명품과 저가의 SPA 시장으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절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