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S5는 기존 5인치 스마트폰보다 가로 폭을 약 20% 줄인 69.8mm의 슬림한 너비를 자랑한다. 스마트폰 앞면에서 불필요한 부분인 베젤 크기를 줄여 5인치 액정은 그대로 둔 채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SK텔레콤과 팬택은 소비자들이 5인치 이상 크기의 대형 화면을 원하는 동시에 제품을 한 손에 쥐고 싶어 한다는 시장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6개월 간 초슬림 베젤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했다. 베가 S5의 전용면적 비율(액정이 앞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4%로, 동급인 5인치 대형 스마트폰의 전용면적 비율인 60%보다 크다.
사용자 경험(UX)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내맘대로 아이콘’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손쉽게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로 여러 개의 아이콘을 제작, 변경, 보관할 수 있다. 국내 출시 휴대폰 중 가장 높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두께 9.0mm, 무게 139.8g이며 LCD는 IPS다.
SK텔레콤은 화이트에 이어 블랙 색상을 출시할 예정이며 개통일 기준 100일 이내에는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또 구매고객에게 2년간 T스마트러닝 ‘TSL 영어 일석삼조’ 등 3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서비스 이용권을 준다. 티월드 숍(www.tworldshop.co.kr)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서성원 SK텔레콤 통합마케팅추진실장은 “베가S5는 ‘SKY’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이미지 확보를 위한 SK텔레콤과 팬택의 합작품”이라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기능, 시원한 대화면을 모두 원하는 고객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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