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7일 미국을 방문한다. 북미 시장 점검 차원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해외 거래선을 만나기 위해 미국 출장을 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 6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온 이후 3개월 만이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 현지 법인 관계자 등을 만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와 TV, 냉장고 등 생활가전 판매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