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이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메시지·매너콜(부재중알림)·필링(통화연결음)을 묶은 '빅3팩'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메시지 100건, 매너콜, 필링 상품을 묶어 월정액 3000원에 제공하는 '빅3팩100'과 메시지200건, 매너콜, 필링 상품을 묶어 월정액 5000원에 제공하는 '빅3팩200'이 있다. 또 메시지500건, 매너콜, 필링 상품을 묶어 월정액 9000원에 제공하는 '빅3팩500', 메시지1000건, 매너콜, 필링 상품을 묶어 월정액 1만3000원에 제공하는 '빅3팩1000'도 있어 메시지 사용량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매너콜(월 1000원), 필링(월 900원), 건당 20원인 SMS 및 건당 50원인 이메일과 건당 200원인 MMS 등을 개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묶음 상품인 '빅3팩'에 가입하면 월 최소 16% 이상의 요금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빅3팩의 특징은 상품별로 100∼1000건의 메시지 제공 범위 내에서 필요에 따라 SMS(단문메시지), LMS(장문메시지), MMS(멀티미디어메시지), 이메일 등의 메시지를 건별 요금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
빅3팩은 SMS뿐만 아니라 사진전송 등의 MMS 혹은 이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한편 LG텔레콤은 빅3팩 출시를 기념, 이달 31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맥북에어 노트북, 휴대폰, 백화점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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