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춤으로 다시 보는 십계' 시리즈의 완결편 '올리브나무-all live'(김형희 안무)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된다.
트러스트무용단의 '올리브나무-all live'는 성경의 십계명 중 열 번째 계명인 '네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말라'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초연돼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무용수들의 자유를 향한 진실한 몸짓과 춤에 대한 열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가져오는 비극과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 작업에는 키보드 연주자 연리목과 기타 연주자 옴브레 등 젊은 음악인들이 참여해 작품을 위해 특별히 만든 창작곡과 즉흥 연주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무용과 학생 등 무용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 문의 : 트러스트무용단 www.dance.ne.kr ☎ 02)879-0613. 1만~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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