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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에는 오후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저우진창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등 국내외 체육계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그간 아시아경기대회가 역내 스포츠 연대와 결속, 역량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제 스포츠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내년 1월 열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항저우 방문 중인 에딜 바이살로프 키르기스스탄 부총리, 카이 랄라 샤나나 구스마웅 동티모르 총리와 면담했다.
한 총리는 바이살로프 부총리에게 “지난 6월 개설된 양국간 직항을 통해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IT,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구스마웅 총리 면담에서는 “동티모르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입장을 적극 표명해 준 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세안 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동티모르의 정회원국 가입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근대 5종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일정을 끝으로 1박2일 방중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