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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전 공단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3년 브릿지보드 방향성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자유 토론 활동 등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사장과 브라운백 미팅(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 형식으로 기관 현안 및 개선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소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초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에서 제시된 공단 개선과제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중간직급의 현안을 공유했다.
브릿지보드는 올해 12월까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경영진에게 실현방안을 제시하고 이사회 참석, 주니어보드 연계 멘토링 등 기관 내 소통을 위한 중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조직 내에서 직급 간 발생하는 견해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바로 기관의 역할과 역량”이라며 “브릿지보드가 직급 간 생각 차이를 연결해주는 소통 다리가 돼 공단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