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Z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8(Nikon Digital Live 2018)’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니콘 디지털 라이브는 2007년부터 니콘이 단독으로 주최하고 있는 대규모 소비자 체험 행사다. 주요 제품의 정식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새로운 Z 시리즈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존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과 Z 6는 물론 D5, D850 등 DSLR 카메라, 신제품 쿨픽스(COOLPIX) P1000 등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Z 마운트 및 F 마운트 니코르(NIKKOR) 렌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박종우, 이전호 등 전문 사진작가에게 카메라 활용법 및 사진촬영 노하우에 대해 직접 배워볼 수 있는 특별 강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SC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니콘은 지난 17일부터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제품 가격은 바디 단품 369만9000원, 24-70 KIT(Z 7, NIKKOR Z 24-70mm f/4 S) 439만9000원이다. 니콘은 예약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운트 어댑터 FTZ와 64G XQD 메모리카드, XQD 리더기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