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상반기 10억9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포스코(005490)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 1억4100만원, 상여 3억700만원, 퇴직소득 6억4600만원 등 총 10억9400만원을 수령했다.
포스코는 최 회장 보수총액에 지난 3월 등기이사 퇴직금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포스코켐텍 사장에서 물러나고 지난달 27일 포스코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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