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채용 정보 시스템인 ‘잡알리오’(job.alio.go.kr)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정규직으로 제한한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비정규직·대체 인력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공공기관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채용 정보 분류 체계도 NCS 기반으로 개편했다.
구직자 편의를 위해 마이페이지 기능도 강화했다. 앞으로 근무지·채용분야·우대조건 등 여러 조건을 한 번에 선택해 통합 검색을 하고, 원하는 분야 채용공고를 저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잡알리오를 이용하는 구직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