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1.39%(25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 특히 중국 공장 판매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6.8%에 이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늘어난 1조9900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533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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