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한국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교섭에 참가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해 일본 정부와 내달 6일 접촉한다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과의 TPPA 예비 양자협의를 도쿄(東京)에서 내달 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6일 베트남을 마지막으로 TPPA 교섭 참가국 11개국과의 예비 양자협의를 마쳤고 현재 일본과의 양자협의만 남겨놓고 있다. 한국은 이르면 3월 중순부터 TPPA 교섭참가국 회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