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불황에 부피 크고 싼 액상 홍삼 판매 급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승현 기자I 2012.09.24 09:56:09

인삼공사 ‘홍삼톤 3형제’ 전년대비 90% 증가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통적으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 올해는 불경기 탓에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부피가 큰 액상 제품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7~23일까지 17일 동안 액상 제품인 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 홍삼톤리미티드 등 홍삼톤 3형제의 매출이 전년대비 9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홍삼톤 리미티드’
홍삼톤골드는 이 기간 중 일평균 3517개가 판매돼 전년 2180개 대비 61% 증가했으며, 홍삼톤리미티드는 92% 증가했다. 이는 설날이 있었던 1월을 제외한 2~8월까지 매출과 대비해 6배나 늘어난 수치다.

홍삼톤 3형제가 추석시즌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타 제품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홍삼톤골드는 무게가 2.6㎏에 가로 길이가 34.5㎝이며, 가장 부피가 큰 홍삼톤마일드(60포) 제품의 경우 무게가 4.6㎏에 가로 길이가 35.5㎝에 이른다. 선물은 크고 무거워야 ‘가치가 있다’는 인식 때문에 이들 제품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홍삼톤 3형제는 홍삼과 다른 식물성분이 함유돼 처음으로 홍삼을 접하는 고객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권수경 정관장 코스모타워점 매니저는 “명절 선물로 홍삼을 구매하는 고객 중 가장 부피가 큰 제품인 홍삼톤 3종류 중 본인이 생각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꽤 있다”며 “택배로 고향에 선물을 보내는 고객 중 50% 이상은 홍삼톤류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한가위를 맞아 정관장 제품을 최대 2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정관장 넝쿨째 굴러온 행운 대잔치‘를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