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울산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심상찮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입주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 전세난 심화에 따른 전셋값 급등도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3189가구에 그쳐 지난 10년 평균인 7008가구의 약 50%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아파트는 공급특성상 분양, 시공, 입주까지 적어도 3년이 소요돼 단기간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라며 "울산지역은 수급불균형에 따른 아파트 수요확대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울산지역 아파트가격은 지난해 10%나 상승할 정도로 크게 뛰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3.1%, 10.6%로 크게 뛰었다. 서울 수도권 주택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규 아파트 입주가 줄다 보니 전세가격은 더욱 뛰고 있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로 전환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분양 물량이 속속 줄어들고 있다.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들도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걸림돌이었던 높은 분양가를 내리자 수요자들이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실제 울산 남구 신정동의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는 3.3㎡당 1200만~1300만원에 형성돼 있다. 특히 대공원 월드메르디앙, 문수로 아이파크, 신정동 롯데캐슬킹덤 등의 매매가는 3.3㎡당 1300만원을 웃돌기도 한다. 하지만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최초 분양가인 3.3㎡당 1200만원대에서 3.3㎡ 당 800만~900만원대까지 할인 분양 중이다.
이러한 할인 효과로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시세보다 저렴해지자 수요자들도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태화강 엑슬루타워, 이안 엑소디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미분양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으며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근 100% 계약 완료에 눈앞에 두고 있다.
분양을 앞둔 물량도 많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울산에 9개 단지 8000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주목을 끄는 분양단지로는 중구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뜰3차,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주택을 투기로 보던 과거와는 달리 올 들어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공급이 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는 태화강 엑슬루타워가 울산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의 타워팰리스, 부산의 센텀처럼 울산 태화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어 투자메리트까지 갖추고 있다.
울산 태화로터리에 위치한 태화강 엑슬루타워는 163~293m2 355세대,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3면 개방 커튼월 구조로 270도로 펼쳐지는 창문을 통해 태화강과 주변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관련기사 ◀
☞[분양정보]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 1085가구 대단지 `명품전략`
☞천안 신부동 도시형 생활주택 스카이타워 분양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분양
☞[분양정보] 신도시 투자 1순위 지역 동탄 메트로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