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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연주 꽃미남 피아니스트 막심, 7번째 내한공연

노컷뉴스 기자I 2009.09.18 12:00:00

[노컷뉴스 제공] 다이내믹한 연주로 유명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10월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단독 연주를 갖는다.
이번이 일곱번째 내한 공연을 펼치는 막심은 수려한 외모와 속사포처럼 빠른 연주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12인조 밴드와 함께 2년 만에 내한해 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장치를 선보인 그는 이번 공연에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속주에 섬세함을 더한 가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막심은 브람스의 '랩소디', 모차르트의 '소나타' 등 클래식과 '보헤미안 랩소디' 등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막심은 크로스오버 뮤지션 바네사 메이와 본드 등을 키운 프로듀서에 의해 발굴되어 비트가 강한 테크노 분위기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의 강렬한 연주는 "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았다.

거침없는 속주를 하면서도 완벽하게 리듬을 타는 솜씨는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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