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시내의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충남북부서해안에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로 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중·북부내륙도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충남과 충북은 30~80㎜, 충남북부서해안은 10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25도, 낮 최고 28도를 기록하겠다. 비가 내리더라도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다.